집을 사고 나면 알게 되는 것

집을 사고 나면 알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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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에살고싶은남자 입니다.

 

오늘은 친한 후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드디어 내 생에 첫 주택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작년부터 아파트 매수를 추천했으나,

고민 끝에 드디어! 매수를 결정했다고 하네요

 

'첫 주택을 구매했다'

 

후배의 소식을 듣고 나니 첫 집 구매 당시 생각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의 투자 관념도,

 

첫 집 매수 전과 후로 나뉠 만큼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투자의 첫 발을 디딘 후배를 생각하며,

내 생에 첫 주택을 마련하신 분들을 위해

 

첫 주택 구매가 얼마나 칭찬받을만한 일인지

 

한 번 읽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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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 주택을 구매했다' 라는 의미부터 설명드리죠.

 

주택을 구매 전과 후는

일반적으로 투자의 관념 자체가 달라집니다.

 

주택 구매 전은 대출, 금리, 부동산 현황 등

경재 관련 뉴스조차 관심 밖입니다.

 

그러나, 주택을 구매하기로 마음먹는 순간

실물경제가 몸소 체험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1. 집을 사려면 내가 가진 돈은 얼마인지 파악 해야 하죠.

   → 나의 자본 점검

 

2. 아파트 가격은 얼마인지 실거래가 동향도 알아봅니다.

   → 현시점 부동산 시세 및 동향 파악

 

3. 대출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알아봅니다.

   → 담보대출 의미 및 아파트 대출한도 파악

 

4. 사고 싶은 아파트는 담보대출만으로 무리네요
   살다 보니, 은행 대출 파트에서 상담도 받아봅니다.

   →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의 의미 파악

 

5. 내가 갚을 수 있는 돈은 얼마까지인지 계산합니다.

   → 투자 가능한 아파트 금액 결정

   → 절약의 필요성을 몸으로 배움

 

6. 어느 동네가 좋은지, 어느 아파트가 오를지 찾습니다.

   → 1급지 / 2급지 / 3급지 파악

   →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 과 부동산의 상관관계 이해

 

7. 최종 결정 후 아파트 매수 결정

   → 취등록세율, 복비, 이사비, 인테리어 등의

       꼭 필요한 여러 잡다 지식 폭발적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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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을 구매했다' 라는 단순한 말은

저렇게나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참 많죠?

 

그렇다면 집을 사고 나면 무엇을 알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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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세와/매매의 고민에서 해방된다.

   →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수도 없이 고민했던,

       '그냥 전세살까?'라는 고민은 다시는 안 해도 됩니다.

   → 투자 계단에 한걸음 올라섰다는 증거

 

2. 살다 보면 일반적으로 짐은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신혼이라면 아기가 생길 것이고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없어도 가전 / 가구 / 잡동사니를 사게 되죠

   → 30평 / 40평이 인기 있는 이유 체감

   → 자연스럽게 이사 생각

   → 한 번 사봤으니 이번에는 쉬움

 

3. 비슷한 시기에 집을 매수한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집값이 2배로 올랐다는 소식을 접함

   → 1급지 / 2급지 / 3급지 이론에서 확신으로 변경

   → 다음 집 매수시 올라갈 아파트를 선택할 확률 증대

 

4. 경제뉴스가 귀에 쏙쏙 들어옴

   → '부동산 24번째 정책 발표'

       (이게 뭐야? 우리집은? 당장 찾아봐야겠군)

   → '금리 인하 발표'

       (이건 또 뭐야? 내 대출금은? 줄어드는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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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씀드리죠

 

'첫 주택을 구매했다' 라는 단순한 말은

저렇게나 많은 것들을 알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투자의 첫발을 내딛은 여러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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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수많은 글에도 설명 드렸듯,

투자의 시작은 내집 마련입니다.

 

사고나면 아실 겁니다.

 

제가 왜 집을 사는것이 이득이라고 말씀드렸는지 말이죠

 

글재주가 부족하여,

쉬운말로 풀어서 쓰려다 보니 빼먹은 부분도 많습니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거라는 의미)

 

저도 아직 부린이이며, 이제 투자를 시작하는 입장입니다.

 

열심히 관심가지고 공부하며 살다보니,

나름의 투자철학도 생기게 되었고,

후배에게 가끔 도움이되는 말도 해주고는 합니다.

 

다시 한번 내집 마련한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도 좋아하는 명언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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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결국 잘될 것 이다.

 만약 잘되지 않았다면 아직 과정인 것이다,'

-페르난두 사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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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는 방법이 더 궁금하시다면,

kitchenman.tistory.com/1

아기 2명 월 300 외벌이 집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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