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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기초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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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기초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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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에살고싶은남자 입니다.

 

오늘은 집을 사는 방법에 관하여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부린이들을 위하여,

 

전제산걸고 집사는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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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거 없으신 저같은 분들을 위한 글 입니다.

 

글을 읽기전 총알 많으신 분들,

대구사시는 분들은 범4/만3 가시면 됩니다.

 

(저 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세요!!!!)


※ 참고

저는 딸, 아들 2명 키우는 외벌이 달 300정도

정말 흔하디 흔한 직장인입니다. 결혼시 5천만원 도움 받고
전세 1.2억에서 출발해서 지금까지 3번 이사했네요.

언젠가 범4 신축 아파트 거주하는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단기! 목표 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자 시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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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에 대장은 어디인지 공부를 합니다.

 

 : 수성구

 

2. 수성구 중에 대장은 어디인지 공부를 합니다.

 

 : 범어 4동

 

3. 이유는?


 : 가격상승의 원인중 학군이 빠질 수 없고, 임장 결과,
   학교 + 학원 거리 순으로 가장 가깝습니다.

    (범 4 거주자도 아니고, 제가 틀릴 수 있습니다)

 

4. 네이버 부동산 텝을 엽니다.

 

 : 본인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를(대출 포함) 설정

 

5. 범4 / 만3을 봅니다. 못갑니다.

6. 학교 및 학원가의 중심인 수성구청역을 기점으로,

   1 / 2km 반경의 원을 그립니다.

 

 : 버스 40분 거리 內 수성구 주요 학군은 모두 같은 1순위
   이나, 실제로 내 아이가 학교와 학원가를 이용한다고
   가정했을때 2km 내외라면 자차포함 버스는 당연하고
   자전거, 도보까지도 생각 할 수 있는 거리 입니다.   

   (수성구청역이 중심인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 입니다.)

 

7. 가까운 순으로 가능한 아파트 몇 곳을 선정 합니다.

 

 : 범3도 몇 곳 있고, 황금 롯대케슬, 만촌 메트로도 보이네요

 

8. 자 이제 아이들 입장은 끝입니다.

 

 : 찐 실거주자 임으로, 제게 가장 소중한 아이들 입장 부터
   생각했고, 이제 저랑 와이프도 챙겨야겠죠?

 

9. 선정한 몇 아파트중 이번엔 어른 위주로 찾아 봅니다.

 

 : 대형마트, 백화점, 공원, 도서관, IC 등

 

10. 이제 1~2개 정도의 아파트만 남았습니다.

 

 : 이정도면 1,2번 모두 나에게는 최선의 선택지 입니다.

 

11. 자 이제 가격 비교를 합니다.


  : 그 중 무조건 저렴한 곳으로 갑니다.

  : 이유는 밑에 설명

 

12. 부동산에 전화하고 급매를 기다리고, 가격을 흥정하고,
     결정 후 이사비 100만원이라도 싸게 삽니다.

 

 : 참고로 현 시점 미친 불장에는 적용되지 않는 듯 하네요...

: 하지만, 100만원 모으려고 생각해보세요.
   절대로 작은돈 아닙니다.

 : 부린이 매수자로써, 부동산에 이사비 빼주세요
   말하기가 부끄러워 참을정도의 돈은 아니란 겁니다.

   단, 한번의 용기로 100만원 얻을 수 있다면 당연히
   물어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가격흥정 비용도 중계비용에 포함입니다.

   (가두리 얘기 아닙니다, 부린이들을 위한 설명입니다.)

 

13. 매수 방법은 끝입니다.

 

14. 최선의 선택지 중 저렴한 곳을 가야하는 이유를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 적은 금액으로 검토한 모든것(학교, 학원, 마트, 공원등)을
  누린다 = 가성비

: 가성비 = 저평가

: 저평가 = 상승가능성

: 상승가능성 = 투자가치↑

  (물론 5억 10%는 5천 / 6억의 10%는 6천 입니다.
   비쌀수록 오르면 많이 먹겠죠.)

  (하지만 저같은 실거주자는 최대한 적게 빌려 시드를
   만들고 언젠가 다음 이사도 준비해야됩니다.)

 

저의 이론 설명도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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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어디를 샀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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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선택은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였습니다.

 

저와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계실 것이고, 관점이 다른분도,

 

제가 틀렸다는 분도 계시겠지요.

 

상관 없습니다. 그냥 제가 가진 정보로, 저의 공부로,

 

제가 가진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믿으니깐요.

 

다음 이사를 생각할때도 같은 방법을 사용할 겁니다.

 

시간이 흘러 틀린점을 깨달았다면,

 

다음 이사에는 반영 하면 되겠죠?

 

저는 아직 젊습니다. 인생은 길고요.

 

살면서 몇번의 이사를 더 할지 모르겠지만,

 

범4 신축에 당당히 입주하는 날을 꿈꾸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노력중인,

 

저같은 수많은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하시죠.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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