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재테크 좀 아는 선배 (재테크 고민상담) 사연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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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에살고싶은남자 입니다.
신사임당 재테크 좀 아는 선배 (재테크 고민상담)
컨텐츠관련 지난번 소개드렸었는데요
사연 접수 방법을 공유 드리자면
네이버폼 작성 or 실시간 전화연결 두가지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도 사연을 직접 보내보려고 합니다.
전화연결의 경우 저도 회사를 다니다보니
시간이 맞지않아서 힘들다고 판단했고,
네이버폼 작성을 통하여 신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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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청 주소 입니다.
해당 영상 댓글에 신사임당님께서 직접 남겨주십니다.
네이버 폼을 클릭하시면,
아래 그림과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제가 작성했던 자료 그대로 공유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조하셔서 고민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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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34세 대구외벌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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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 있는 34세 외벌이남입니다.
6년전 결혼 후 전세 거주하면서 경제나
재테크에 관심 없이 살다가 주인아주머니의 행패로
전셋집을 쫓겨날뻔한 상황이 되었고,
설움에 북받처 4년전 이 악물고 첫! 내 집 마련을 했습니다
그런데,
악덕 아주머니에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 돈 들여 집을 사고 나니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관심도 없던 금리 인하 뉴스나 부동산 정책 등도
귀에 쏙쏙들어오고
옆 아파트, 옆 아파트의 가격도 괜히 궁금해지더라고요
신사임당님 채널 구독도 하고 재테크 책도 읽고
하다 보니 머리로만 생각할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했던것 중 하나가 아침 경제뉴스 보기였는데,
솔직히 3년 내도록 보면서 이걸 왜 보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뉴스보고 모르는 내용 찾아보고 까먹고의 반복이었습니다
(ex 금리인하 → 부동산 주식은? → 까먹음)
그러던 어느 날 금리 인하 뉴스가 자주 나오는 것을 보았고
문득, 내 대출을 갈아타면 저축금액이 늘어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기다가 관심 있게 보던 같은 아파트 34평
(저는 29평 거주)
가격이 떠오르면서
지금 대출을 갈아타면 매달 갚는 금액은 같지만
이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 생각으로부터 출발하여
대구에서는 1급지인 수성구도 보게 되었고
그 결과 수성구 초입이지만
만촌1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나름 이번에는 중장기 계획까지 세워
다음엔 여기 다음엔 여기 하면서
최종은 범어 4동까지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최근 부동산이 불장이 되면서
집값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집값이 올라 좋았지만
다음 예정 종착지는 더 오르면서
갈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았고
네비가 목적지를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없는 돈 있는 돈 아껴가며 5년 정도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여러 사다리(대출등)가 다 잘려버린 느낌입니다.
대출 완화 예정이라는 뉴스도 봤지만
1가구 1주택자들은 소외되었고
최근 정책들은 1가구 1주택 실거주자까지
투기세력으로 몰리는 느낌입니다.
월급으로 모으는 돈은 한계가있고,
최종 목적지까지(범어4동) 갈 수 있는 방법이
남아있기는 한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저희 집 월세를 주고 빌라 월세 거주하면서
차액을 모을 고민까지 하고 있습니다.
똘똘한 1채를 가지고 실거주를 하면서
이사 다니는 것이 저의 목표였는데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일까요?
정책을 두려워하지 말고 전세를 주고
3급지의 집이라도 매수하면서
다주택자가 되는 방향이 맞는 것인가요?
그동안 무주택자분들의 사연도 많이 소개해 주셨는데
저와 같은 1가구 1주택 실거주자들이 나아가야될
방향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다음 이사 가야 할 목표(아파트)를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인,
저 같은 수많은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 당첨 안 되면 34세대구외벌이남님 잘하고 있다고
칭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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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메일주소 적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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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전화번호 적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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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은 복사를 못했네요 ㅠ
생각나는 점 요약해서 공유 드릴게요)
답변 :
전셋집 쫓겨남 → 집을 사게됨 → 부동산 공부하게됨
→ 이사오게됨 → 집값이 올라 방향성을 잃음
저의 사연소개로 무주택자 뿐만아니라,
1주택 1거주자들이 나아갈 방향도 제시해주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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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시원한 사이다 방송 ('집을사세요', 'OO아파트 사세요' 등)
그런데 이 답변을 너나위님께서 너무 진심어리게 해주셔서
그 감동이 오프라인을 통해서 느껴진다
투자 방송인데 마음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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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은 사실 저의 마음을 정리해보는 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하고있으나,
이 불장에서 앞으로 더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의문이며
이사를 가고싶었던 집 가격이 너무 올라서
저의 월급만으로는 가는 것은 포기해야되는 것인지
지금 제가 생각하고있는 방향이 잘못된 것인지
현제 정책은 무주택자만을 위한것인듯 한데
1주택 실거주자들은 소외되야 하는 것인지
앞으로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등
진심으로 부동산 고수분께 여쭈어 보고싶은 마음으로
사연을 접수 했습니다.
사연을 당당하게 공유 하게 된것은
저의 글 마지막을 항상 장식하고있는
저와 같은 수많은 직장인들을 응원한다는 문구 때문입니다.
사연이 당첨되어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사연이 떨어지더라도
저의 글을 보고 또 누군가는 '맞아' 라고 공감해주시고
댓글로 생각을 나누어 본다면 그것 또한 사연 당첨된 것
만큼이나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꼭 당첨되면 좋겠습니다.
당첨되면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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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인,
저 같은 수많은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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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연에 맞게 너나위님의 명언으로 글을 마칩니다
'인생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너나위 (너와나를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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