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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CPI), 주가,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CPI와 인플레이션이 무엇이지 간단히 설명드린 후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공유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결론적으로 CPI, 인플레이션 지수가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짜장면 왜 이렇게 비싸!' CPI, 소비자 물가지수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뜻합니다. 발표는 매월 진행되고 미국 전역에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사람들이 결제하는 가격의 평균 변화를 나타냅니다. 즉, 쉽게 말해 현재 물가가 비싸냐 안 비싸냐를 뜻합니다.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하여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 새우깡 500원 → 1,000원으로 가격 상승 (CPI 물가지수 상승)
- 새우깡이 비싸지자 사람들이 사 먹기 힘들어짐
- 월급은 그대로인데..
- 같은 500원으로 새우깡을 못 사게 됨
- 화폐가치가 떨어졌다고 판단
- 인플레이션 발생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이란 화폐가치는 하락하고 물건의 값은 오른 상황을 뜻합니다. 위에서 새우깡 예시로 설명 했듯이 같은 500원으로 더 이상 새우깡을 사 먹을 수 없게 된 상황입니다. 즉, 500원의 값어치가(화폐가치) 떨어진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 월급 2,000원, 새우깡 500원 → 1,000원
- 같은 월급으로 같은 새우깡을 2개밖에 못 사게 됩니다.
- 시민들의 생활 수준은 떨어지고 소비는 줄어들게 됩니다.
- 결국 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의 수익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내 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CPI, 인플레이션, 주가의 상관관계
그래서 내 주식은 어떻게 되는가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기업의 수익이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소비자 물가상승 = 주식하락'으로 정리됩니다.
여기까지가 이론입니다. 현실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 이제 현실을 살펴보겠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추정해 보면 CPI 지수와 주가가 크게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힘듭니다. 소비자 물가가 올랐지만 주식이 오른 경우도 있고 CPI 주가가 내렸지만 주식이 내려간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크게 2가지의 경우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 소비자 물가지수가 2% 내외일 경우 이론처럼 흘러갈 확률이 높습니다. 물가가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 소비자 물가지수가 4% 이상일 경우 투자자는 불안감 엄습으로 주가가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 2022년 소비자 물가지수 7% 내외입니다. 주가는 하락장입니다. 금리도 올랐습니다.
나스닥 7% 폭등으로 보는 CPI와 주가 관계
결론을 정리하겠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2% 내외일 경우 이론적으로 CPI 지수 상승 시 주가 하락, CPI 지수 하락 시 주가 상승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단, 소비자 물가지수가 4% 이상일 경우 투자자들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불안감에 휩싸이며 금리 증가 및 인플레이션 발생으로 기업은 힘들어지고 주가는 떨어질 확률이 높고 주가의 변동성도 심합니다.
나스닥 7% 폭등한 2022년 11월 11일 예시, 소비자 물가지수 7.9% 예상, 실제로 7.7% 상승, 나스닥 7% 폭등으로 주가는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금리 상승의 꼭짓점으로도 해석할 수 있고 인플레이션의 고점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물가 상승률이 높을 경우는 CPI, 금리 등의 발표를 지켜보고 투자 시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변동성도 크고 예측이 평소 대비 힘들기 때문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져야합니다.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성투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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